서울 예술의전당 ‘2024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3~28일
21일 부산시향… 문태국 협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일부터 개최되는 2024 교향악축제를 올해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은 전국 23개 국공립교향악단과 민간교향악단이 참여하는 2024 교향악축제 생중계 상영을 3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예술의전당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교향악단 20곳과 함께 탄탄한 자생력을 갖춘 민간 교향악단 3곳을 초청했다. 주말 공연은 영상 송출 시간 관계상 녹화로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일 개막 공연=KBS교향악단(지휘 피에타리 잉키넨, 바이올린 이지윤 협연) △4일=창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건, 바이올린 김계희) △6일=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 비올라 로베르토 디아즈, 피아노 정규빈) △9일=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백진현, 바이올린 김다미) △19일=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피터 빌로엔, 바이올린 이지혜) △21일=부산시립교향악단(지휘 키릴 카라비츠, 첼로 문태국) △26일=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 피아노 신창용) △28일 폐막 공연=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병욱, 소프라노 황수미). 상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료 무료. 단, 주차 요금은 30분당 1000원이 부과된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