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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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대규모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해결책 모색에 전념한 결과이다. 특히 소비‧투자 실적에서 목표 대비 138%를 달성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한 해 동안 행안부와 부산시 주관 평가로 총 8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구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구가 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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