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부산시회 정기총회…“대형공사 지역업체 의무 참여 적극 추진”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정형열)는 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역대 회장과 자문위원, 대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협회의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3회계연도 수입지출결산(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수입지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형열 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대형공사 지역업체 의무적 참여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품셈 및 간접공사비 개선을 통한 공사비 현실화와 기술형 입찰의 수익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시회는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과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회원사 대표이사 교육’도 가졌다. 법무법인 율촌 정유철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핵심 사항과 주요 기소 및 판결 사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