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안중근 의사 동생 안성녀 여사 묘소 참배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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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일 고 안성녀 여사의 70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성녀 여사는 공적자료가 부족해 국가유공자로 서훈받지는 못했지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받은 며느리 고 오항선 씨에 따르면 독립군의 군복 수선과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성녀 여사의 손자이자 오항선 여사의 아들인 권혁우 씨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할머니의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할머니의 기일과 광복절마다 남구에서 기억하고 챙겨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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