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사랑의열매, 나눔 문화 확산 협약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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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염정욱)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가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염정욱 회장과 강정은 부회장, 노환주 총무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와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나눔 문화 형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회원들에게 사랑의열매 주요 캠페인과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관리와 복지 사업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염정욱 회장은 “부산 시민의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하는 변호사로서 그들의 경제적 상황을 살피는 것 또한 의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밝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나눔에 함께 해주시는 부산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에 성숙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변호사회는 2018년 부산 1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다 누적 기부금 5000만 원을 넘어서며 골드클럽 회원이 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000만 원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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