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부산 골목상권 살린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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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즈 총 60개 팀 모집
카드뉴스·유튜브 등 활용 홍보

마케터즈 학생들이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마케터즈 학생들이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학생들이 나선다.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는 ‘2024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대학생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와 온라인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 점포의 홍보와 경영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시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카드뉴스, 유튜브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다.

올해는 총 60개 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대학생 팀은 ‘골목형’ 또는 ‘개별 점포형’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지원 신청은 마케터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5월 10일까지다.

7월에서 10월까지 총 4개월간 활동하며, 참여 대학생 마케터즈 팀들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에 따른 봉사시간도 주어진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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