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산의 봄 축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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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수 사대부고3
연등회·어방축제 등 행사 열려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부산연등축제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엄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부산연등축제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엄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일보DB

부산에서는 지난달 여러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제19회 부산 국제매직 페스티벌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 국제매직 페스티벌은 문화 콘텐츠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마술을 소재로 개최돼 국내 100만 명에 달하는 마술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 국제매직 페스티벌은 △매직 판타지아 △매직 서커스 △매직 버스킹 챔피언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부산연등회와 광안리어방축제 역시 부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손색이 없다. 부산연등회는 오는 26일 개막 점등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연등회에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연등과 전통문화 체험한마당, 소원등 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광안리어방축제는 다음 달 10일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올해 광안리어방축제는 20여 가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조선시대 부산 수군 대장인 경상 좌수사의 행렬이 재현되며, 어방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도 선보인다.

부산의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계속되는 시험과 공부로 지친 심신을 축제의 체험으로 정화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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