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2024 아이리더 발대식’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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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5월 31일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5월 31일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5월 31일 부산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초록우산, 부산시교육청,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재 양성 사업으로 ‘부산을 이끌 리더는 부산이 키운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올해로 17년째 진행 중이며, 아이리더는 총 195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부산일보 송승은 이사,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 아이리더와 보호자, 후원자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이리더 사업 유공자 포상 △아이리더 후원금 전달식 △아이리더 증서 수여 △사업 소개 △아이리더·드림멘토 후원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리더와 드림멘토 후원자들이 조별로 나눠 함께 런웨이 무대에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리더와 드림멘토는 준비된 개성적인 포즈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개인,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 후원자들이 동참하는 아이리더 사업은 (주)경성리츠, (주)아이에스, (주)인서정공, (주)명진TSR, (주)KBM고봉민김밥인, (주)원영종합건설 등 80여 명의 드림멘토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9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아이리더들의 멘토로서 정서적 지원을 통한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드림멘토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채장일 회장((주)경성리츠 대표이사)은 “올해로 10년째 아이리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아이리더들이 본인들의 능력과 선한 영향력을 펼칠 날을 기대한다”고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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