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서도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주말 밤사이 부산서 화재 잇따라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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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전 4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주말 밤사이 부산의 창고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내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9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화재 당시 창고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오는 18일 합동 감식에 나선다.

지난 15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5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앞서 지난 15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소방당국 추산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원예용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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