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요턴(주), 부산적십자 고액기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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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요턴(주)(대표이사 홍민규)이 부산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HC)에 가입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20일 조광요턴의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과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가졌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조광요턴은 부산 33호로 가입했다.

조광요턴 홍민규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는 기업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작으나마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청소년 육성과 어려운 이웃의 교육, 복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큰 기부를 해준 조광요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산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광요턴은 조광페인트와 노르웨이 요턴(Jotun)그룹이 공동출자한 기업으로, 1988년 창립 이래 40여 년간 선박용, 중방식용, 분체도료 등 특수도료 생산에 주력해온 세계적인 기업이다. TDS(Ten Dollars Club)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당 매월 10달러 이상을 결식아동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한 공상 및 유공 소방관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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