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피엠씨 ‘오늘의수현 플리마켓’ 수익금, 부산사랑의열매 전달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6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오늘의수현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구매한 여성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번 플리마켓을 총괄한 (주)이오피엠씨 심수현 대표, 천봉건 이사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이오피엠씨 심수현 대표는 지난 14일 기장 본본레스토랑에서 ‘오늘의수현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부산 유수의 브랜드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여성용품 후원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에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 셀렉샵 리사일랩, 감각적인 홈 패브릭 전문 브랜드 데이드리머, 편안하고 감각적인 맘앤키즈 RTW 라미데일리, 신선한 식재료에 마음을 담은 유아식품 얼라맘마, 수입 홈데코셀렉샵 아르드비브르가 참여했다.

이번 플리마켓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착순 이벤트 및 각 브랜드사의 SNS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 플리마켓 오픈 3시간 만에 4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을 통해 총 400여만 원이 모여졌으며, 모인 성금으로 장애인 시설이용자 여성들을 위한 여성용품 576팩을 구매해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 지역 장애인생활시설 30곳에 전달했다.

‘오늘의수현 플리마켓’을 총괄한 이오피엠씨 심수현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심수현 대표가 보여주는 진심가득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사랑의열매도 좋은 나눔파트너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오피엠씨는 2021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