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영양 식단 직접 만들어 보며 건강 업”
부산 사하구와 교육용 요리키트 전문업체 밀프레드는 지난달 27, 28일 까치마을행복센터, 괴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쇠 예방 건강업(UP)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건강업 사업은 75곳의 마을건강센터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평가(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운동 처방과 식단을 제공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구민들이 직접 요리하며, 노쇠 예방을 위한 영양 식단에 대해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강의를 무료 봉사로 진행한 밀프레드(푸드희스토리 대표 임재희)는 부산 남구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청년기업이다. 전국 1000여 개의 학교에 40여 가지의 교육용 요리 키트를 납품한 강소기업이다.
밀프레드 관계자는 “부산시민 건강을 위해서 요리 수업 무료 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