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종합계획 수립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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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상임위서 조례 통과
전문가 자문단도 설치 가능

강철호 강철호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첫걸음인 계획을 수립하고 자문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17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글로벌 허브도시 조례)가 전날(16일) 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례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철호(동1)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조례는 우선 글로벌 허브도시와 관련한 용어를 정의한 데 이어 부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책무를 명시했다.

특히 핵심은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본격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다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자문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단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부산시 정책 자문과 실무적인 조언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강 의원은 “글로벌 허브도시 조례는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은 세계적인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재위에서 처리된 글로벌 허브도시 조례는 오는 24일 예정된 제323회 4차 본회의에서 무난한 통과가 예측된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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