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색] 파도타기

정대현 기자 jhy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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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노려서 겨루고

맞짱을 뜨는 일이라

어림짐작했다.

삼켜지거나

패대기쳐지지 않게

애쓰는 일인 줄 알았다.

무덤덤한 네 앞에서

때를 기다려주고

별안간 넘쳐나는

네 마음을 읽고

늦지도 조급하지도 않게

네 어깨에 몸을 실어

함께 추는 춤이란 걸

이제 알겠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정대현 기자 jhyun@


정대현 기자 jhy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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