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보건과학대학(학장 장경수)은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건의료인 온천천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수, 가족, 동문,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온천천을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이어 지역사회 아동센터와 단체, 시니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금정구 주민 김미옥 씨는 그 자리에서 대학 발전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보건과학대학은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생 7명에게 학장상을 수여했다.

홍경완 총장은 “앞으로도 부산가톨릭대학은 지역사회에 오픈캠퍼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경수 학장은 “이번 행사는 보건과학대와 지역사회의 강한 결속력과 따뜻함을 보여줬다”며 “행사를 도와준 연제구청, 징검다리아동센터, 이수연힐링연수원, 금정구 뜨거운 씽어즈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