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 2024 부산 50+ 일자리 박람회 참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열린 ‘2024 부산 50+일자리 박람회’에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교육생과 시니어연기모델과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2024 부산 50+일자리’박람회는 부산광역시에서 부산지역의 장노년 일자리 채용과 사회참여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이에 부산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은 박람회 취지에 맞추어 현재 운영하고 있는 ‘50+ 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 프로그램 홍보 및 성과공유를 위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패션쇼 공연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 교육생들은 패션쇼 공연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가지고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활기찬 박수와 환호 속에서 교육생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이 오는 11월 6일 종강을 앞두고 교육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전문모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런웨이 워킹, 포즈, 패션 스타일링의 기술을 익혀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패션쇼를 관람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대학 체험부스를 찾아와 모자, 의자 등 소품을 활용하여 포토존에서 모델포즈를 하여 개인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 교육과정을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에 참여한 시니어 교육생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자신을 새롭게 발견했고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아 너무 기뻤다”라며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평생교육원 권태우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박람회의 패션쇼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라며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니어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개강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은 만 50세~64세 미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