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현 부산신항만 대표, 부산대 장학금 출연
부산신항만(주)(대표 권기현)가 지난 5일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부산신항만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항만 운영·관리와 수상화물을 취급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 DP World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자회사이다. 부산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신항만은 이날 관련 학과인 부산대 환경공학과 장학금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전달했다.
권기현 대표는 “우리 회사 사무직군 20% 이상이 부산대 출신”이라며 “부산의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