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행복 드림’ 출범식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효자)는 12일 협의회 회관에서 ‘행복드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회장, 박성희 사무국장, 박규리 부산여성문제연구회장, 권우영 (사)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장, 심영숙 부산시여성자원봉사 연합회장, 조현숙 (사)한국여성연맹 부산지부 회장, 이선옥 (사)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회장, 박경희 (사)부산포럼여성위원회장, 주춘희 간호조무사회장, 행복드림 봉사회 윤주성 회장, 김종균·고연춘 부회장, 윤경화 총무, (사)한국외식업 강인중 부산지회장, 신종철 사무국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윤주성 회장 인사말, 최효자 회장·강인중 회장·강정칠 대표 격려사, 행복드림 나눔봉사회 활동 이관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주성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봉사를 다시 시작한다”며 “지역을 넘어 떡, 과일 등과 함께 사랑의 자장면 봉사로 이웃 사랑 꿈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자 회장은 “부산여성단체협의회와 봉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깃든 봉사 활동이 시작할 것”이라며 “외식업 부산지회 동행으로 지역 어르신 등에게 자장면으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정칠 대표는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단 출범에 더 큰 기대감으로 소외된 이웃과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복드림 나눔봉사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 동래구 중식부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휴무일인 화요일 중 매월 1회 이상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봉사활동을 중단하다 이번 부산여성단체협의회와 새롭게 봉사활동을 나서게 됐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