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복 부산대 교수, ‘2024 통일운동 유공 포상’ 부산시장 표창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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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언어정보학과 권순복(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운영위원) 교수가 지난 11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통일운동 유공 포상’(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통일운동 유공 포상’은 매년 부산시가 통일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부산시장 표창이다.

권순복 교수는 국내 최초로 남북한 장애인 언어치료 학문의 통일화 기반을 구축하며, 남북한 언어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 대학 강단과 학회에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장애인의 인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수도권과 부울경 지역 재활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통일운동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부울경 지역 북한 이탈 주민들의 학업과 언어 심리를 연구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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