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홍보협의회, AI와 대학홍보 주제 추계세미나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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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6~8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학 홍보’를 주제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의대 제공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6~8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학 홍보’를 주제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의대 제공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남수·동의대 대외협력팀장)는 지난 6~8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학 홍보’를 주제로 추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대학의 홍보 담당자와 언론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학습과 소통,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제25대 회장을 했던 김영권 고문(호서대)에게 36년 동안 대학 행정과 홍보 분야에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대학홍보협의회 공로패를 전달했다.

동의대 대외협력팀장인 김남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AI)을 잘 다루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감각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일 세미나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주영 동의대 교수(메타버스연구소장)는 ‘AI 리터러시와 윤리-AX 시대의 대학 홍보’ ‘AI 실무 전략-AI를 활용한 홍보에 날개 달기’라는 두 가지 주제로 △AI 윤리 원칙 및 실제적 고려 사항 △GenAI리터러시와 윤리 △AI 애니메이션 쇼츠 제작 △AI를 활용한 파워포인트 제작 △챗GPT를 활용한 블로그 글 제작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AI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연 비큐AI 이사(AIDX 본부장)는 ‘LLM의 이해와 AI서비스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이사는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트를 비롯해 프롬프트를 잘 쓰는 방법,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맞춤법 검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새로운 트렌드의 Reality Tech와 교육’을 주제로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가 △AR, VR, MR, XR 개념 설명과 적용 사례 △가상현실의 진화 △교육 훈련용 XR 통합 콘텐츠 운영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한국 대학의 홍보업무 발전과 대학 경쟁력 제고, 홍보 담당자 간 정보공유 및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1997년 7월 11일 출범한 단체이다. 현재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 중에서 140여 개 대학 홍보 관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인천·강원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 △호남 등 6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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