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홍티아트센터 입주 작가 찾아요”
18일까지 이메일 신청서 접수
올해 열린 홍티아트센터 오픈스튜디오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사하구 홍티아트센터가 18일까지 내년도 입주 작가 접수를 받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되어 서부산권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전문성 있는 시각·설치 전문예술가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창작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 다대포 등 뛰어난 주변 생태환경과 서부산권 지역 문화가 융합된 특성으로 입주 작가들의 창작 활동 및 작품 활동에도 많은 영감과 영향을 주고 있다.
시각‧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만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가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단 과거 홍티아트센터 입주 경력이 없어야 한다. 5명의 입주 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2~12월) 2명 △상반기 단기 5개월(2~6월) 2명 △하반기 단기 5개월(8~12월) 1명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PT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 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와 연구실(숙소)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지원금도 지원한다. 릴레이 개인전, 비평프로그램,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18일 오후 3시까지 홍티아트센터 이메일(hongti@bscf.or.kr)로 도착한 신청서에 한해 유효하며, 신청 서식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티아트센터 2025년도 입주작가 모집 포스터.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