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송정해수욕장에서 음악과 서핑 즐겨요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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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선셋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
골목길 지원 활성화 사업 일환
예매 시 1만 5000원 쿠폰 지급

16일 송정의 서핑문화를 알리기 위한 ‘2024 송정서프빌리지 선셋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 부산일보DB 16일 송정의 서핑문화를 알리기 위한 ‘2024 송정서프빌리지 선셋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 부산일보DB

송정의 서핑 문화를 알리고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14일 부산 대표 관광기업 서프홀릭에 따르면, 부산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송정서프빌리지 선셋 피크닉’ 뮤직 페스티벌이 16일 개최된다.

이번 선셋피크닉 뮤직페스티벌은 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에서 기획했고,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 ‘골목길 자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 반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핑하는 가수 UV와 부산의 인디밴드(조태준과 부산그루브, 여성보컬 강지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페스티벌 티켓을 예매하면 송정 일원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송정의 서핑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5000원의 티켓을 뮤직페스티벌 예매하면, 송정서프빌리지 상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5000원 상당의 지역상생쿠폰도 지급된다.

쿠폰 사용처에는 홀리라운지, 썹버거, 포항조개구이 외 19 곳의 식당과 서프홀릭, 요서프, 얼라이브스킴 외 11 곳의 서핑샵, 호텔 홍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켓은 송정서프빌리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송정서프빌리지 상인회 신성재 회장은 “방문객들이 송정해변 서핑 문화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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