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률 회장 자서전 <지는 해를 받들다 – 노인복지 선구자, 서봉(西奉) 김만률의 여정> 발간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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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운동의 선구자이자 산증인인 김만률 부산노인복지진흥회 회장의 자서전 <지는 해를 받들다 – 노인복지 선구자, 서봉(西奉) 김만률의 여정>이 발간됐다.

노인 복지 운동으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길을 걸은 김만률 회장의 삶이 담긴 이 자서전은 후세에 귀감이 될 만한 인생의 교훈으로 가득하다.

김만률 회장은 반세기 전부터 노인복지 운동 관련 활동을 꼼꼼히 메모해왔고, 이를 토대로 발간된 이 자서전은 사료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이 책은 저자의 핵심 여정인 노인 교육과 노인 복지 운동을 제3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노인 교육과 복지 사업’, 제4장 ‘부산시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의 주도’, 제6장 ‘노권 운동과 내 사랑 부산 시민 운동’에 소개했고, 한발 더 나아가 민족 화합과 국제노인복지 활동을 8장에 실었다.

‘노인 복지’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60년대 부대 인근 마을에서 야간학교를 설립하며 사회 복지 운동에 발을 디딘 김만률 회장은 1977년 노인대학 설립을 시작으로 평생 노인복지 사업과 노권 운동에 매진해왔고, 지금도 사단법인 부산노인복지진흥회 회장이자 부산노인대학연합회 공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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