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9기, ‘크루즈 대한해협 투어’ 참가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9기 과정 원우 30명과 부산일보 직원 등은 특별활동으로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크루즈 대한해협 투어’에 참가했다.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9기 과정 원우 30명과 부산일보 직원 등은 특별활동으로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팬스타 드림호에서 열린 ‘크루즈 대한해협 투어’에 참가했다.
원우들은 대한해협을 순항하는 크루즈와 선상에서 쏘아 올린 불꽃놀이, 마술쇼, 브릿지 투어, 선상 포장마차, 뷔페 등을 즐긴 데 이어 원우들만을 위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추억의 제기차기로 단합을 과시했다.
제기차기는 남녀 원우 모두가 세 팀으로 나눠서 참가했고 결승에서 강길원 수협은행 연산중앙지점장이 31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원우들은 "어릴 때는 제기차기를 많이 했기에 서른 개는 충분히 할 줄 알았는데 오랜 만에 하다 보니 마음만 앞선 것 같다"면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앞으로 연습을 좀 해야겠다"며 웃었다.
원우들은 또 “해양CEO아카데미라서 바다와 관련된 활동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는 했지만 1박2일의 팬스타 크루즈는 뜻밖의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아름다운 석양과 일출을 선상에서 체험한 것부터 별밤 아래의 나이트클럽, 불꽃놀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도 매우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