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아파트서 BMW 차량에 불… 운전자 대피
10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18일 오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오전 10시 17분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혼자 탑승했던 운전자는 급히 차량을 멈추고 대피해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소방 추산 약 1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BMW는 2011년식 디젤엔진 차량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누유로 차량을 수리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