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우체국, ‘36.5도 온기나눔 연탄 배달 봉사활동’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래우체국(국장 조은진)은 18일 동래구 취약계층 대상으로 연탄을 나누는 ‘36.5도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해 동래구 취약계층 중 칠산동 일대 연탄 연료를 사용하는 7가구를 발굴하고 가구당 연탄 200장 이상, 총 1600장(160만원)을 지원했으며, 국장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27명이 참여해 지원 대상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올 한해 동래우체국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동래교육지원청, 동래소방서와 5개 기관 협력 집배원 국민안전지킴이 협약 체결 △동래구청과 ‘안부살핌 소포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설·추석명절 식품꾸러미 지원 △다문화가족 국제우편 발송지원을 위한 ‘바다건너 내마음 실어 보내기’ 사업 추진 △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 서고 있다.

조은진 국장은 “2년째 이어지는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동래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동래우체국은 지역 사회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우체국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