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부산상의 특별공로상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장복만 (주)동원개발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특별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상의는 지난 18일 (주)동원개발 5층 회의실에서 ‘특별공로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별공로상은 부산상의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기업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특별공로상은 49년간 건설외길을 걸어온 장 회장에게 돌아갔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장 회장은 반세기 가까운 세월에 걸쳐 동원개발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섰다. 각종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장 회장은 이날 특별공로상 수여식에서 “부산상의 특별공로상을 받게 돼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과 부산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상공인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해 장 회장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부산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