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해양경찰 ‘마음 구호’
부산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윤명주)는 지난 16~17일 1박 2일간 해양경찰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구호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마음 구호 프로그램인 ‘내 마음 토닥토닥 힐링데이’는 재난 경험자의 재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집단 교육과 가족과의 문화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산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 위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