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유치원연합회 이영애(부산시새마을부녀후원회 이사) 회장이 21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부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의 주최로 부산새마을운동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서지영 국회의원 등 새마을 지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김광림 중앙회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1%나눔운동 후원금 전달식,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이영애 회장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이옥희 부산시새마을부녀후원회 이사 등 7명이 받았다.

이영애 회장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으로 큰 상을 받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부산시 새마을회 부녀회 회원들이 모두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백합유치원 원장으로 30여 년 유아 교육에 몸 담아 예인유치원·산새소리유치원을 설립했으며 2022년도부터 부산유치원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연4동 장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사무국장, 남부소방서소방안전위원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성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로타리클럽 제주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