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나래문화재단, 라오스 수파누봉대 한국어학과 강의동 신축 기증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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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스님)은 지난 18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동 신축 건물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라오스 교육부 차관, 국장, 루앙프라방 교육청장, 루앙프라방 국회의원,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재단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지난해 7월 5일 단순히 강의동을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인재들에게 우리 정신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양국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동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불교계 스님,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은산해운항공(주), 삼영엠티(주), 이스턴마린(주) 등 기관 및 기업에서 강의동 신축 불사에 동참했다.

라오스 학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10월 25일 오후 3시 교육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교육청은 해운대여고 250조, 부산마케팅고 100조, 재송초 150조 총 500조의 책걸상을 라오스에 무상 지원하며, 재단에서 라오스 국립대학교 250조, 수파누봉대학교 250조로 나눠 12월까지 운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 100여 명, 20일 라오스 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 150여 명이 준비한 라오스 전통 공연, K팝 등 식전 공연과 함께 제3회 한국어! 도전 골든벨이 진행됐다.

각 학교 한국어 도전! 골든벨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3명과 지도교수 1명은 한국으로 초청 7박 8일간 재단에서 준비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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