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현전기물류, 저소득 아이들 위한 기부금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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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현전기물류(대표 오상훈)는 최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아이들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며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현전기물류의 저소득 가정의 아동 신학기 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는 오상훈 대표와 임직원, 방송인 임혁필 씨,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정현전기물류는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기업 가치를 반영하여 2018년부터 7년째 연말 착한송년회 열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함께하며 나눔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착한송년회에서는 방송인 겸 사회자인 임혁필 씨도 기부에 동참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아동들의 책가방과 문구류 등 새학기 필수 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아동들의 학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훈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정현전기물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혁필 씨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정현전기물류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매년 많은 아이들이 새 학기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뿐 아니라 희망의 메시지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전기물류 강서구에 위치한 특고압, 고압, 저압, 전력기기에서부터 수배전반, 자동제어, 선박자재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오상훈 대표는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리더 63호(2018년)로 가입했고, 가족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가정으로도 가입했다. 그리고 법인인 정현전기물류는 착한가게 가입해 별도로 기부를 할 뿐만 아니라, 구매·유통하는 주요 물품의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연계마케팅(CRM)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9년 5월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기부하는 착한일터에도 가입하여 나눔을 펼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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