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초록나눔버스’ 출범 후원금 전달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성현도)는 ‘초록나눔버스’ 출범과 동시에 1000만 원의 부산 어린이 나눔 후원금을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이수경)에 전달했다.
초록나눔버스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초록우산이 2년째 협력해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사업이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버스 전체를 래핑해 운용되는 버스이다.
전달된 1000만 원의 어린이 나눔 후원금은 부산의 아동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 대상 자립 준비, 가족 돌봄, 위기 영아 등의 지원이 필요한 중점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현도 이사장은 “부산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 버스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미래의 부산을 이끌어갈 부산의 아이들을 위해 항상 발벗고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초록나눔버스 재능기부와 나눔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