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노인 일자리에 121억 투입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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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대상 40개 사업 펼쳐

부산 기장군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기장군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 기장군이 예산 121억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50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된다.

기장군청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관련 사업 예산 121억여 원을 확보해 2569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형 등 총 40개 사업이 포함된다.

군 자체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해 노인 일자리 기회를 늘려나간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3400여만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기장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주 2~3회, 일 3시간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기장군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지난해 관내 고령층 100명이 선발된 데 이어, 올해 120명을 선발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관노인복지관을 사업 수행자로 선정해, 지난해 12월 공고를 거쳐 이달 6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 교육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기장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서고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간다는 취지다.

기장군청 정종복 군수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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