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설 채비 선물 세트 본판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가성비 세트 집중 계획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가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앞선 예약판매에서 인기를 끈 ‘가성비’ 세트가 본판매에서도 주력이 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오는 16~29일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는 가격 만족도가 높은 실속 세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일은 시세가 안정적이면서도 품질이 높은 샤인머스캣을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는 10만 원 초반에 기획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성비 좋은 돈육 세트도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이상으로 늘렸다.

조미료 세트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진 2만~4만 원대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늘렸고 통조림 세트는 원플러스원 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배로 확대했다.

앞서 이마트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사진)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만~20만 원 세트 매출이 2% 감소했지만 5만원 미만 세트 매출은 4.8% 늘어 가성비 선호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축산은 10만 원 이하, 과일은 5만 원 이하 상품에 주력하고 김과 견과류 등을 중심으로 1만 원대 초저가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건강기능식품 세트는 원플러스원 프로모션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고 주류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5만원 이하 세트의 비중을 높였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