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김범룡, 데뷔 40주년 맞아 부산 팬 만난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3월 15일 부산 KBS홀서
‘겨울비는 내리고’ 등 선봬

가수 김범룡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부산 콘서트를 연다. 똘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범룡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부산 콘서트를 연다. 똘배엔터테인먼트 제공

‘바람바람바람’, ‘겨울비는 내리고’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김범룡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기념 콘서트를 연다. 김범룡은 3월 15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 KBS홀에서 ‘2025 데뷔 40주년 김범룡 콘서트 - 부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범룡 40년의 세월을 되돌아 보며 데뷔부터 현재까지 그의 히트곡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범룡은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청주, 창원 등을 돌며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이어간다.

1985년 1집 ‘바람바람바람’으로 데뷔한 김범룡은 큰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바람바람바람’으로 KBS 가요톱10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후 ‘겨울비는 내리고’ ‘슬픔만주고’ ‘님 떠나가네’ ‘현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S석 9만 9000원, R석 11만 원, VIP석 13만 2000원으로,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범룡은 “40주년이라는 단어가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 아쉽기도 하면서 뿌듯함도 함께 느낀다”며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그동안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신 팬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