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례 1588부동산중개법인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가난한 가정에서 힘들게 자라왔지만 가족들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열심히, 바르게 잘살아와 오늘 이 자리까지 온 것 같습니다.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 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1588부동산중개법인(주) 김경례 대표의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1588부동산중개법인 김경례 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 W아너 소사이어티 변희자 회장, 1588부동산중개법인 이정미 이사가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며, 김경례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해 부산 아너 37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1588부동산중개법인은 공장, 창고, 토지, 빌딩 등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업체로, 부산 지역 대표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거래하며 탁월한 안목과 열정으로 고객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경례 대표는 “이웃과의 나눔이야말로 행복의 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저와 가족, 더 나아가 회사 차원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김경례 대표 같이 훌륭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온도가 124도로 역대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러한 기부자들의 마음을 잘 전달해 우리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아너클럽 정성우 회장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지만 본인의 능력과 성실함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김경례 대표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부산이 나눔명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너 소사이어티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