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창작공간 두구… 내달 6일까지 입주작가 모집
3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
창작공간 두구 입구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은 3월 6일까지 창작공간 두구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작공간 두구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경계 없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단순한 작업공간을 넘어 상호 협업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 모집 대상은 부산 지역에 거주하며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성인 작가로,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총 8개 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는 서류 심사와 PT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지원하기 위해 ‘협력작가제’가 도입된다. 협력작가는 창작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입주 스튜디오, 전시실, 다목적 공간이 제공되며, 릴레이전, 워크숍,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매년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신청 기한은 3월 6일까지미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