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봉사단, 우즈베키스탄 봉사활동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PKNU 학생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생 42명과 교직원 5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달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고려인 요양시설인 아리랑요양원에서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말벗 봉사, 노후 벽면 벽화 그리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사마르칸트 제1번공립학교에서는 1~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K-Food 체험을 위한 김밥 만들기와 초급 한국어교육, 보건·위생교육, 태권도 격파 시범,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 등을 열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승민(경제학부 4학년) 대표 학생은 “이번 경험으로 더 큰 세상을 경험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한민국의 작은 울림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국제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