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부산 뉴-시니어스쿨' 개강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 제공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11일에 '제8기 부산 뉴-시니어스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뉴-시니어스쿨'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부산과학기술대는 2019년 위탁사업에 선정됐으며,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의 평생교육과 여가활동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다도와 꽃차 체험 △시니어 바른자세 교정 워킹교실 △행복을 부르는 명리학 △노후재무설계 △파크골프 △노후에 행복하게 사는 법 △바리스타 △생활 도예 등 학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30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조승완 평생교육원장은 “저희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과목들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어야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에 진행하는 8기 뉴-시니어스쿨 과정이 교육생 모두에게 의미 있고, 빛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개강식에 전임 6기 김수열 회장과 7기 여명호 회장과 황태영 부회장 등 8기 뉴-시니어 스쿨 개강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전임 회장들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수도 왕성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부산 뉴-시니어스쿨'은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