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현관문 프리패스 사업, 부산 전역 확대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한 ‘소방관 공동 현관문 프리패스’ 사업 추진에 나섰다.
‘소방관 공동 현관문 프리패스’ 사업은 RFID 스티커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사전 등록한 후 통신장비에 부착해 소방대가 긴급출동할 경우 공동현관문에 진입하는 대원이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신속히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소방재난본부는 이 사업을 부산 전역 12개 소방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처음 고안해 추진했던 119종합상황실 천영선 소방위는 2024년 하반기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 13일 시상을 받기도 했다.
김조일 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소방관 공동 현관문 프리패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 활발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