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3연임…"중소기업 경쟁력 위해 노력"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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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0대 이어 연임
현장규제 해소 노력 높이 평가

제11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에 현 허현도 회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제 9,10대 회장에 이어 3연임하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11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허현도 현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허 회장이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허 회장은 그동안 '부산·울산 기초단체 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부산 가락 요금소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힘썼다. 또 주52시간제 유연화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유예에 대한 현장 목소리 전달 등에도 적극 노력했다.

그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추진협의회 공동대표 등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지자체·국회에 적극 건의해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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