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장애인협회, 장애인 시낭송대회 개최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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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와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이 지난 18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7회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박종호 이사장은 “시만큼 마음을 움직이고, 다스리며 치유하는 언어가 또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이번 시낭송대회가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낭송대회 대상은 박광민(지적)·제시현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노의희(지체)·박진우·전선화 씨가 받았으며, 은상은 윤정희(시각)·정혜진(시각)·김미경(정신) 씨에게 돌아갔고, 동상은 이은주(청각)·박정화(지체)·박팔봉(지체)·정재환(자폐성)·배지민(지적)·이영훈(자폐성) 씨 등이 받았다.

이날 대회 진행은 (사)시읽는문화(이사장 김윤아)가 맡았고, 특별 후원금은 당코리와 눈사랑안과의원에서 후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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