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나라’ 고성에 새 랜드마크 섰다
국도 14호선 변에 대형전광판 설치
가로 12m. 세로 6.5m, 높이 18m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686-6번지에 설치된 LED 대형전광판이 최종 점검 마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국도 14로선 인근에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디지털 전광판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고성읍 율대리 686-6번지에 설치된 LED 대형전광판 최종 점검 마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한 이 전광판은 가로 12m, 세로 6.5m 양면 구조다.
지지대를 포함한 높이는 18m로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 14호선 변에 설치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광판에는 실시간 관광 명소 정보와 지역 주요 행사, 문화 콘텐츠 등을 송출한다.
고성군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