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제31기 주주총회 개최… 이오상 현 사장 재선임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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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은 21일 본사 KNN타워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오상 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선임했다.

경남 산청 출신의 이 사장은 1985년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한 뒤 부산대 사학과, 동의대 언론정보대학원과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협동과정 박사를 수료했다.

이 사장은 1991년 대구M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1995년 KNN 개국과 함께 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뒤 언론노조 KNN지부장, 보도국장, 콘텐츠본부장, 정책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KNN은 또 김호진 전 경영본부장을 부사장으로, 박철훈 전 경남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전성호 전 제작편성본부장을 상무이사로, 김백수 전 신성장본부장을 상무이사로, 단유정 전 사업본부장을 이사로, 추종탁 전 뉴미디어제작본부장 겸 KNN미디어플러스 대표를 이사로 승진 인사발령 했다.

한편, KNN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매출액 612억 원, 당기순이익 77억 원의 2024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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