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국내 대표 선발전 6월 부산 개최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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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15일 사직실내체육관
리그 구조 바뀌며 신설된 대회

2023년 11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4·8강전)’ 행사 모습. 부산시 제공 2023년 11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4·8강전)’ 행사 모습. 부산시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국내 대표를 뽑는 선발전이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함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MSI 2025 LCK)’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 챔피언십 다음으로 인정받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국내 대표 두 팀을 결정하는 국내 리그 대표 선발전이다. LCK가 리그 구조를 기존 스프링, 서머 두 시즌제에서 단일 시즌제로 바꾸면서 올해 신설됐다.

대표 선발전은 정규 시즌 상위 6개팀이 참여해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는 계단식 플레이오프)을 혼합한 방식으로 경쟁한다.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최종 선발팀을 가리는 3~5라운드가 진행된다.

LCK는 매일 세계에서 약 400만 명이 시청하는 세계적인 콘텐츠다. 시는 2022년 5월 국내 최초 MSI(부산이스포츠경기장·벡스코), 2023년 11월 월드챔피언십 8강·4강전(사직실내체육관)에 이어 이번 대회 유치로 ‘이스포츠 성지’ 부산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선발전 기간에도 대회와 야외 공간의 여러 부대 행사 현장에 9000명에서 1만 5000명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도시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과 이번 대표 선발전의 연이은 유치로 부산이 '이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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