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600만 원 전달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시지회장 심정옥)는 지난 11일 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 각 분회의 추천을 받은 부산 지역 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각 50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고향주부모임의 각 분회별 황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42명의 학생들에게 2100만 원을 지원했다.
심정옥 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는 소비자단체로서 우리 농산물 판매와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