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공계 대학생 정산장학재단 ‘온정’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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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이 26일 김해 본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산장학재단 제공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이 26일 김해 본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산장학재단 제공

경남 김해시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 지역 이공계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26일 TKG그룹은 김해 본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최대 5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TKG그룹은 글로벌 브랜드인 나이키 신발 제조 전문기업인 TKG태광을 모태로 한다. 정밀화학 소재, IT, 레저, 부동산 개발, CVC, 장학사업 등을 아우르는 중견기업이다. 임직원 10만여 명, 연 매출은 4조 원에 달한다.

TKG그룹은 정산장학재단뿐만 아니라 지역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가야문화축제·MAMF 후원 등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는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경남 과학고, 김해외고, 다문화·특수학교 장학생을 선발해 취약계층의 학생 교육과 복지도 지원하기로 했다. 올 한 해 147명에게 3억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정산장학재단은 경남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이다. 과학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이 26일 김해 본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산장학재단 제공 TKG그룹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이 26일 김해 본사에서 부산·경남 지역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산장학재단 제공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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