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상소프트, 이웃사랑 성금 5000만 원 전달
(주)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는 지난 2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마상소프트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와 회사 직원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마상소프트는 2016년부터 '프리스톤테일', '라그하임', '출조낚시왕', '콜오브카오스', '스키드러쉬'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기부 전용 아이템 이벤트를 펼쳐 모은 기부금에 ㈜마상소프트의 사회공헌 성금을 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마상소프트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유저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정례화해, 기업과 이용자가 함께 사회공헌에 동참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마상소프트의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 8100만 원에 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청년 지원사업, 1인 가구 고립 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대표는 “올해도 이용자들과 함께한 이웃돕기 성금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상소프트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재미를 넘어, 나눔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모바일 게임 제작업체인 ㈜마상소프트는 부산시의 전략적 산업 유치 정책에 따라 2013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기업이다. 이는 부산시가 2009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를 유치하고, 이듬해 수립한 ‘부산게임산업육성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역외 게임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마상소프트는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부산 이전 이후 마상소프트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에는 사회공헌 부문 부산시장상을 수상, 2022년에는 부산 제20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액 기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마상소프트는 자사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복지기관 후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게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새로운 CSR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