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와 산학협약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동산학 교육과정이 지난 9일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회장 성석동, 수근종합건설 대표이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 창립 포럼 및 산학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강정규 부동산대학원장, 성석동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건설업 및 주택사업 대표자, 관련업종 전문가 등 부동산 분야 실무회원 150명으로 구성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특화 부동산 및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실습 및 공동 답사, 전문가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정책 제안과 신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울경 지역 주택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규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 주택건설 및 부동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석동 부울경 건설주택발전연구회장은 “동아대와의 협력으로 부울경 지역 주택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부동산학 교육과정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박사과정’, 부동산대학원 ‘석사과정’ 및 ‘정비사업리더 최고과정’, 성인학습자대상 4년제 대학과정인 ‘부동산자산경영학과’로 구성돼 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