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청 호우 피해 구호물품 7000개 긴급 지원
KT 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정재욱)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구호물품 70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은 산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슬리퍼, 양말, 수건, 생수, 라면 등 침수 피해 이후 일상 회복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산청군청과 협력해 피해 현장에 신속히 전달했다.
특히 산청중학교 대피소에는 와이파이와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과 현장 대응 인력이 긴급히 통신과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재욱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신 주민분들께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KT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함께 아픔을 나누고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이번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 복구, 폭염 대비 쉼터 운영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